오늘은 서비스 기획 숙련 마지막 챕터 강의를 수강한 날입니다.
드디어 내일 면접만 끝나면 과제를 시작할 수 있다.........!!
강의듣고 앉아서 공부만 하는게 왜이렇게 싫을까요..
빨리 직접 데이터 뜯고 분석하고 적용하는 걸 하고 싶어요
암튼 그동안 배운 개념들을 모아서
네카라쿠배 현업에서는 그 개념들이 어떻게 적용되는지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데이터 분석, 소통하는 방법 등 하드 + 소프트 스킬 모두)
우리 서비스 리뷰, 읽는 법이 따로 있다고?
교통 앱의 VoC를 분석하고 어떻게 현업에 적용하는지에 대한 강의를 들었어요.
이전 과제가 정성 데이터 분석하기라서 크게 어렵진 않았습니다.
다만 내가 오만 정성 들여서 구현한 서비스에 대한 평가를 온전히 견뎌야 한다..
는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마케터는 못팔면 제품 탓이라도 하지..
pm은 못팔면 인사평가도 날리고 쌍욕도 먹는 직업이더라구요

잘 들어보면 숫자도 말을 한다
리뷰 외에 실제 서비스 지표도 살펴봤는데, 인당 클릭수 데이터가 인상적이었습니다.
| 기능 | 인당 클릭 수 |
| 노선 > 새로고침 | 55.2회 |
| 정류장 > 새로고침 | 38.7회 |
| 버스정류장 클릭 | 22.7회 |
| 버스노선 클릭 | 16.9회 |
새로고침이 압도적 1위입니다.
저도 지도 앱 사용하면서 새로고침 참 많이 하는데..
이걸 PM 관점에서 바라보려고 하니까 신선하더라구요
'사용자가 데이터의 정확도를 믿지 못하고 있다'는 가설을 세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퍼널 분석과 AARRR: 데이터를 구조로 읽는 법
퍼널 분석이란
사용자가 목표에 도달하기까지의 각 단계를 추적해서 이탈이 가장 많은 지점을 찾는 방법입니다.
- 목표 정의 : 무엇을 달성해야 하는가
- 단계 정의 : 목표까지 몇 단계가 있는가
- 이탈률 분석 : 어느 단계에서 빠져나가는가
- 개선책 제시 : 어떻게 이탈을 줄일 것인가
단순해 보이지만, 단계 정의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문제가 보이기도 하고 숨어버리기도 합니다.
마케터 시절 "광고 CTR은 높은데 전환이 안 된다"는 상황이 반복됐는데,
그땐 제품이 너무 비싸다거나, 구매를 할만큼의 제품 자체의 매력도가 없다.. 등
으로 나름의 가설을 세우고
PG사와 연계해서 할부 프로모션을 하거나.. 제품 자체의 포지셔닝을 바꾸거나 등등으로 접근했는데
PM은 또 다른 시선에서 문제를 해결하니까요
신기했습니다
킥오프와 회고: 프로젝트의 시작과 끝을 설계하는 법
킥오프
킥오프는 프로젝트가 공식적으로 시작되는 첫 번째 의사소통 순간입니다.
오늘 실제 킥오프 문서를 두 가지 케이스로 살펴봤습니다.
첫 번째는 해외 오픈 프로젝트 킥오프였는데,
문서 안에 왜 하는지 (배경) → 목표 → 일정 → 인프라 구성 → 액션 아이템이 순서대로 담겨 있었습니다.
특히 인상적이었던 건 "왜 하는가" 파트에 단순히 "해외 진출"이 아니라 교민 수 데이터를 근거로 트래픽 가능성을 제시하고,
이를 전략적 시험 오픈이라고 포지셔닝한 부분이었습니다.
두 번째는 10대 타겟 캠페인 킥오프였는데 KPI와 예산까지 명시된 문서였습니다.
연간 예산, KPI 등..
저도 실제로 밤 꼴딱 세워서 킥오프 자료 만들어본 적이 있었는데요
물론 목적은 다르긴 합니다
(광고주랑 미팅하기 위해 우리가 이렇게 준비하고 있다- 광고주 브랜드의 현재 문제점, 예산을 바탕으로 어떤 마케팅 플랜이 있는지..)
구성원과 방향성을 맞추는 일 정말 중요한 것 같긴 합니다..
킥오프 미팅을 충분히 진행하지 않고 날것 그자체의 로데이터만 받은 상태에서
데이터 가공하는게 익숙하지도 않은데
냅다 연중 가장 큰 프로모션에 인플루언서 시딩까지 했어야 해서

회고
회고는 감정 교류가 아닌 경험을 공유하고 더 나은 방식을 찾는 시간입니다.
KPT 방식 :
| Keep | 잘 됐고 계속 유지할 것 |
| Problem | 문제라고 느낀 것 |
| Try | Problem 해결을 위해 시도해볼 것 |
PM 기본 역량 케이스: 실전에서 판단하는 법
우선순위 결정: 앱 크래시 vs 결제 불가
개발 리소스가 부족한 상황에서 앱 크래시(100%)와 결제 불가 중 뭘 먼저 해결해야 할까요?
| 항목 | 앱 크래시 100% | 결제 불가 |
| 영향 범위 | 전체 사용자 | 결제 시도 사용자 |
| 비즈니스 임팩트 | 매출 0 | 매출 일부 손실 |
| 복구 시급성 | 즉각 대응 필수 | 매우 중요 |
당연히 앱 크래시 먼저겠지요...
애초에 결제 퍼널까지 가는 고객은 비중으로만 따지면 많지 않습니다
앱 들어가지도 못하는데 결제 퍼널 직전까지 가는 고객이 존재할 수도 없음
동료와 말이 통하지 않을 때
마지막 케이스는 PM의 커뮤니케이션 스킬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면접에 써먹어야지...
감정적 대응 지양 → 상대방 이야기 듣기 → 사실 관계로 이야기한다
"내가 옳고 상대는 틀렸다"는 확신이 강할수록 오히려 남의 이야기를 안 듣게 된다는 것.
마케터로 일할 때 사실 관계가 아니라 감정으로 진행됐던 회의들이 떠올랐습니다.. PTSD
감정을 미루고 일단 상황 자체를 분석하기..!!
오늘의 회고
킥오프와 회고는 매우 중요하고
AARRR 관점에서 서비스 개선 방안 찾기
감정은 미뤄두되 해결방안부터 찾기
내일은 면접으로 인해 TIL 은 쉬어갑니다,,
빨리 과제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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